북한 당국의 단속과 통제에도 불구하고 청년층 인천사주 사이에서 미신 행위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점집을 찾아 점괘를 보며 삶의 방향을 찾고 심리적 위안을 얻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29일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은 “평성시를 비롯한 평안남도 시·군의 20~20대 노인들이 점집을 찾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청년들은 점을 통해 본인의 사주팔자를 따져보는 것은 물론 직업이나 결혼 상대, 장사 종목도 확정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점괘에 의존해 대부분 것을 확정지으려는 생활방법은 근래에 평안남도 시민들 사이에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을 것이다. 평성시의 한 40대 점쟁이 한00씨가 이상하게 잘 본다는 소문이 노인들 속에 파다하게 퍼지면서 점을 보려는 지역민들이 늘고 있는데, 이 중 상당수가 청년층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며칠전 젊은이들은 미신을 믿는 경향이 서서히 더 강해지고, 점을 보는 데 드는 비용도 아끼지 않는 분위기”라면서 “어떤 식으로든 금액을 마련해 사주에 재물운이 있는지 팔자를 점치려는 학생들이 특출나게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순간 안00씨는 이 청년의 사주를 놓고 점을 보더니 올해는 운이 좋지 않습니다며 내년부터 장사를 시행하라고 조언한 데 이어 가족 중에 큰 병에 걸린 사람이 있으며, 머지않아 사망할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었다.
청년은 좋지 않은 점괘에 언짢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갔으나 바로 이후 실제로 유00씨의 말대로 가족 중 한 사람이 중병에 걸려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더불어 이 일이 소문으로 퍼지면서 안00씨를 찾는 노인들이 확 불어났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처음의도 어느 누가 잘 맞춘다는 소리만 나오면 그 점쟁이를 찾는 노인들이 많았는데, 박00씨가 잘 본다는 입소문이 신속하게 퍼지면서 평안남도 내 학생들이 B씨의 점집에 몰려들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북한 당국이 미신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어 유00씨는 단속에 걸리지 않게 확 조심하면서 하루에 4~3명씩만 점을 봐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